- 제목
- 이흡-신의실
- 작성자
- 통합관리자
- 작성일
- 2021.12.13
- 조회수
- 98
- 첨부파일목록
신의실
신의실은 고요한 마을
신의실은 나의 젓엄마
꿈엔들 잊으랴 아쉽고 보곱하라
동무야! 산천아!
앞개울에 아가시아꽃 피고
뒷동산에 솟족새 울고
국망산같은 큰맘에 안겨
아픔이면 해뜨자 들로나아가고
가엽산 같은 열정에 잠겨
저녁이면 내일을 마련하고
가난한 우슴은 흘너도
가난한 우슴은 흘너도
내고향 신의실은 아름답고
내고향 신의실은 평화하였나니
어이다 나는 타관에 뒹구는고
보고지고 십년이 아쉬워라
도라가리 마음만 바뿌고
발길은 까마득하여 망향곡만 읊조려라
- 병자칠월이십일 야향원(丙子七月二十日 野香園)에서
신의실은 나의 젓엄마
꿈엔들 잊으랴 아쉽고 보곱하라
동무야! 산천아!
앞개울에 아가시아꽃 피고
뒷동산에 솟족새 울고
국망산같은 큰맘에 안겨
아픔이면 해뜨자 들로나아가고
가엽산 같은 열정에 잠겨
저녁이면 내일을 마련하고
가난한 우슴은 흘너도
가난한 우슴은 흘너도
내고향 신의실은 아름답고
내고향 신의실은 평화하였나니
어이다 나는 타관에 뒹구는고
보고지고 십년이 아쉬워라
도라가리 마음만 바뿌고
발길은 까마득하여 망향곡만 읊조려라
- 병자칠월이십일 야향원(丙子七月二十日 野香園)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