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동문-아! 신화같이 다비데군(群)들
- 작성자
- 통합관리자
- 작성일
- 2021.12.13
- 조회수
- 151
- 첨부파일목록
아! 신화같이 다비데군(群)들
서울도
해솟는 곳
동쪽에서부터
이어서 서.남.북
거리 거리 길마다
손아귀에
돌 벽돌알 부릅쥔 채
떼지어 나온 젊은 대열
아! 신화같이
나타난 다비데군들
혼자서만
야망 태우는
목동이 아니었다
열씩
백씩
천씩 만씩
어깨 맞잡고
팔짱 맞끼고
공동의 희망을
태양처럼 불태우는
아! 새로운 신화 같은
젊은 다비데군들
(후략)
해솟는 곳
동쪽에서부터
이어서 서.남.북
거리 거리 길마다
손아귀에
돌 벽돌알 부릅쥔 채
떼지어 나온 젊은 대열
아! 신화같이
나타난 다비데군들
혼자서만
야망 태우는
목동이 아니었다
열씩
백씩
천씩 만씩
어깨 맞잡고
팔짱 맞끼고
공동의 희망을
태양처럼 불태우는
아! 새로운 신화 같은
젊은 다비데군들
(후략)